충북 청주문화원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원협회로부터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청주문화원과 부사남구체육회는 8일 문체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가 개최한 ‘2017 문화체육자원봉사자 대회’에서 이와 같이 선정돼 문체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우수기관은 문화품앗이(e) 내 봉사 등록 건수, 매칭 건수, 완료 건수 등을 평가해 선정됐으며 이들 기관은 회원을 적극적으로 모집하고 봉사단을 활용해 문화체육봉사 일감을 발굴하는 등 문화체육자원봉사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문화자원봉사 매칭시스템(http://csv.culture.go.kr)의 활용, 봉사 활동 시간을 반영한 올해 문화체육자원봉사자에는 박영자 씨와 구영옥 씨 등 2명이 선정됐다.
우수봉사단에는 청원팔괘가야금소리단이 선정돼 한국문회원연합회장상을 받았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상을 받는 분들을 포함해 2017년 문화체육자원봉사에 열정적으로 참여한 자원봉사자와 기관 등에 감사드린다”며 “2018년에도 더 많은 분들이 문화체육자원봉사에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문화체육자원봉사자 대회’는 올해 세 번째 개최되는 행사로서 2017년 한 해를 빛낸 문화체육자원봉사자와 봉사단, 기관에 대한 시상을 통해 우수 문화체육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문화 나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되고 있다.
한편 문화체육자원봉사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개인과, 문화체육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싶은 기관과 단체는 문화자원봉사 매칭시스템(http://csv.culture.go.kr)에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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