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의 한 방직공장에서 불이 나 수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27일 오후 3시39분께 전북 정읍시 태인면의 김모(49)씨 방직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30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460㎡이 소실되고 면압축기와 혼면기 및 사무집기류등이 불에 타 3500만원의 피해가 났다.
화재 당시 직원 유모(74)씨가 공장안에 있던 소화기로 진화를 시도하려했지만, 불길이 거세져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타면기로 작업중 롤러헤드 부분에서 불꽃이 튀어올랐다"는 직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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