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호 삼척시장은 20일 “명품생태관광, 일자리 창출, 4차 산업혁명 대비 신산업 육성의 큰 틀에서 시민행복 증진에 역점을 두고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날 제197회 삼척시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시정연설을 통해 “2018년은 삼척을 새롭게 부각시킬 수 있는 삼척 1000년의 비전을 선포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지속가능한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 관광객 1000만 시대 각종 기반시설, 옛 인구 회복과 찾아오는 도시, 출산·노후·교육 걱정 없는 환경, 경쟁력 갖춘 균형 발전도시, 시민의 소리 경청과 소통하는 위민 행정도시 등을 약속했다.
이어 신재생에너지 기반 신성장 도시 조성을 위해 원전 예정고시 조기 해제, 미래세대를 위한 신산업 유치, 신재생에너지와 관광을 접목한 새로운 관광코스 개발 의지 등을 밝혔다.
한편 삼척시는 이날 4950억 원 규모의 2018년도 본 예산안을 편성해 20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내년 예산안은 올해보다 370억 원(8.07%)이 늘어난 규모로 일반회계 4596억 원, 특별회계 354억 원으로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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