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주최하고 한국예총 삼척시지회가 주관하는 ‘제2회 죽서루 풍류음악회’는, 지난 10월 풍류음악회 첫 개최에 이어 지속적으로 죽서루를 도심 속 역사문화공간 및 시민들의 친숙한 문화예술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삼척시 고유 문화재인 죽서루 경내에서 동서양이 아우러지는 클래식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으며, 라벨라 오페라단이 주요 출연진으로 나서며 피아노 5중주 및 성악 등 다채로운 무대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음악과 더불어 강원대학교 차장섭 교수의 죽서루 문화해설과 김성희 삼척음악협회 부회장의 음악해설이 덧붙여져 음악회를 더 풍성하게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전통차 및 다식 무료 시음이 마련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삼척시 대표 문화재인 죽서루 누각에서 열리는 두 번째 풍류음악회 개최로 죽서루의 문화재적 가치를 제고하고 시민들에게 정감있고 친숙한 문화예술공간으로 다가갈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지역 문화재에 다양한 콘텐츠를 접목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공간 및 지역민들을 위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 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