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선출된 김진옥 위원장은 “예산안 심의는 의회의 가장 중요한 역할 인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시민의 혈세가 서민 일자리 확대와 서민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궁극적으로는 시민들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김 위원장은 이번 예산안 심사에 대해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별 맞춤형 복지체계 확충에 재정 역량을 집중하고 신규 사업에 대한 타당성과 투자 효율성, 예산낭비 요인 등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신재생에너지와 4차 산업혁명 성장 분야 등 선택과 집중투자가 필요한 예산은 예결 위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투자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전주시의회에 제출된 2018년도 전주시 총 예산 규모는 1조 5234억원으로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1조 3228억원, 특별회계 2006억원이며 예결위는 오는 12월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2018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를 벌일 예정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