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완주군은 쌀직불금 군비 지급단가를 10만원 인상해 ha당 58만4000원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쌀직불금 군비 지급단가 인상은 지난 2015년 이후 추가 인상하는 것으로 전년도 ha당 48만4000원에서 10만원이 대폭 인상됐다.
지급대상은 완주군내 쌀소득보전직불제 고정직불금 지급대상 농지 중 전라북도에 주소를 두고 경작하는 농업인이다.
올해 초 지급된 2016년 군비는 7,612 농가에 29억7000만원이었으며, 올해는 29억2000여만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올해 쌀직불금 군비는 결산추경에 반영, 내달 말 지급할 계획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군 쌀 재배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을 위해 군비를 10만원 인상키로 결정했다”며 “소득보전과 경영안정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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