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우리나라가 아시아에서 일본 다음으로 인도 정부가 인정하는 국가공인요가자격증을 발급할 수 있는 국가로 지정되어 그 의미가 크며, 전 세계에서는 볼리비아와 페루가 인정 국가로 지정되어 있다.
박 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밀양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한-인도 프로젝트 사업에 인도 전통 요가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구상하고 있으며 이를 관광산업과 연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밀양시는 영남알프스라는 우수한 청정자연 자원을 활용하여 현재 추진 중인 ‘도래재 자연휴양림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휴양과 힐링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현대인에게 심신을 치유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안식처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덧 붙였다.
한편, 밀양시는 인도의 요가국립대학인 비베카난다 대학의 나겐드라 총장과 2016년도부터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지난 7월 1일부터 2일까지 시행한 ‘국제요가컨퍼런스’에 참석한 비크람 도래스와미 주한인도대사와도 밀양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한-인도 프로젝트 사업에 함께 협력해 나갈 것에 의견을 같이 하는 등 차별화된 관광산업을 준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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