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지난달 문화체육관광부에 국비확보를 위한 공공도서관 건립 사전평가 신청서를 제출 최종 현장점검 후 도서관 건립 총사업비 97억 원 중 국비 39억 원을 확보했다.
지난 2월 삼척시립도서관 건립계획을 수립해 서울도서관 관장을 지낸 한국도서관협회 이용훈 사무총장과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안찬수 사무처장 등 전문가 TF팀을 구성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도서관 건립을 위한 지속적인 회의와 자문을 거쳤다.
특히 도서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을 실시해 국비확보를 위한 체계적인 대응으로 이번 결과를 이루었다.
또한 삼척시는 기적의 도서관으로 유명한 책읽는사회문화재단과 설계기증에 관한 MOU를 체결한바 있다.
삼척시는 오는 2019년 말 완공을 목표로 꿈을 키우며 책읽는 도시 삼척을 만들기 위해 삼척시 남양동 110번지 소재 남양공원 일원에 1만1500평방미터에 삼척시립도서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시관계자는 “삼척시립도서관 건립하는 남양공원 일대는 시의 중심부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아 공원일대를 유아부터 어린이, 청소년, 어르신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시민 도서관 공원으로 가꾸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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