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9일 전북지역은 미세먼지가 물러가면서 올가을 들어 첫 한파특보가 내려졌다.
8일 전주기상지청은 이날 밤 11시를 기해 무주와 진안, 장수 지역에 한파주의보를 발표했다.
지난해 5개 시·군에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던 11월8일과 날짜는 동일하지만 한파 범위는 더 좁다.
내일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산지 영하 6~5도이며 내륙 지역은 -2~4도 분포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또 낮 기온도 15~18도로 오늘보다 2도 가량 낮을 것으로 내다봤다.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관측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오전에는 매우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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