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이후 4대 사정기관 관련 진정사건의 처리 현황을 보면 2015년에 처리한 1734건의 진정사건 중 87.4%인 1,516건이 기각․각하됐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올해는 9월까지 기각․각하율이 무려 90.9%까지 높아졌다.
이는 국가권력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진정사건의 10건 중 한건은 검토조차 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경찰 관련 진정사건의 기각․각하율은 2015년 86.7%에서 2017년 90.1%로 높아졌으며, 검찰 관련 진정사건의 기각․각하율도 2015년 93.7%에서 2017년 97.2%까지 높아졌고, 국정원․국세청 관련 진정사건은 8건이 모두 기각․각하 처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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