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권 대학생과 청주 서원대학교 학생 50명은 먼저, 3일 인후동 아람길공원에서 지역 어르신 식사대접을 돕는 배식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봉사 후에는 삼천그린공원으로 이동해 벽화봉사활동과 함께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4일에는 전주를 찾은 서원대학교 학생들에게 전주를 대표하는 관광지인 한옥마을 투어를 통해 전주권 대학생들과 청주권 대학생들이 봉사활동으로 함께 나누고, 지역투어로 함께 누리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에 앞서,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4일과 25일에도 1박 2일 동안 청소년과 대학생이 함께 어우러져 남부시장 벽화봉사활동과 지역투어활동을 경험하는 ‘봉사와 여행이 함께하는 볼런투어’ 활동을 전개했다.
황의옥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전주권 대학생과 타지역의 대학생들과 지역을 넘어 함께 어울려 봉사활동도 펼치고, 지역투어활동으로 전주시를 알리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주시를 알릴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봉사를 하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가 함께 누리고 나누는 행복한 전주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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