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서 LINC+사업단은 산학협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영호 단장이 유공자 표창인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
2012년부터 지역 기업과 산학협력 강화와 맞춤형 인재양성을 통해 국내 대학 중 최우수평가를 받은 사업단은 올해 LINC+사업에 또다시 선정되며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을 선도해오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와 연계한 산학협력 협의회를 구축하고, 지역기업 및 연구소와 취업을 연계한 학생 교육을 실시해오면서 지역 기업과 학생들이 산학협력으로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다채로운 지원을 해오고 있다.
이와 함께 엑스포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LINC+ 캡스톤디자인경진대회에서도 사업단 학생들은 우수 아이디어 제품을 선보이며 우수상을 받았다.
전국에서 94개팀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전북대는 화학공학부와 자원에너지공하과, 산업디자인학과 학생 7명으로 구성된 ‘자화상팀’이 ‘다기능 결합형 종이컵 접시’를 출품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북대 LINC+사업단의 다학제 융합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을 통해 작품제작 지원을 받아 제작된 이 작품은 일회용으로 사용되는 종이컵과 종이접시를 접힘과 펼침을 통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작품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 작품은 현재 실용신안등록을 마친 상태이며, 사업단은 향후 지역산업체와 협업을 통해 대량생산 및 판매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고영호 전북대 LINC+사업단장은 “이번 산학협력 엑스포에서 우리대학이 산학협력과 학생 성과 등에서 두루 우수한 성적을 올리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 기업과 학생이 상생할 수 있도록 산학협력 고도화와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대 LINC+사업단은 이번 엑스포 행사기간 동안 휴먼피아코스텍이 참가해 우수제품인 산양유 수분크림과 기능성 마스크팩을 선보였다. 특히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로 발명한 작품인 컴퓨터, 핸드폰을 장시간 이용하는 현대인들의 바른자세를 교정할 수 있는 ‘거북목 알림장치’를 전시하여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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