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삼척국유림관리소와 함께 토사유출로 인해 해송이 고사되면서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훼손되고 있는 월미도에 해송 복원조림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섬 살리기 나섰다.
월미도 해송 복원조림사업은 삼척시와 삼척국유림관리소가 합동조사를 통해 매년 열악해지고 있는 해송 생육지에 식생토낭을 쌓아 토사유출 예방에 힘을 쏟았다.
또 어린 해송이 생육할 수 있도록 양질의 토사를 복토해 식재공간을 조성 한 후 해송과 향나무 등의 수목 220그루를 식재했다.
시 관계자는 “월미도 해송 복원조림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보완조림을 통해 과거 월미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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