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구 석동 파티쉐미진 김진미(33.여) 씨가 지난 21일 열린 ‘제5회 창원음식문화축제’ 지역의 특산품을 이용한 제과제빵 케익만들기 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 상금 70만원)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우리음식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홍보해 ‘2018년 창원 방문의 해’를 맞아 창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제공을 위해 열렸으며, ‘향토음식 전국 요리경연대회’와 ‘전국 케이크경연대회’로 꾸며졌다.
대상작품 ‘벚꽃케이크’는 벚꽃이 날리는 모양을 케익에 접목시킨 작품으로, 진해특산품으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벚꽃빵에 들어가는 벚꽃향을 사용해 맛의 평가에서도 최고 점수를 받았다.
김진미 씨는 “진해를 대표하는 벚꽃을 다양한 작품으로 개발해 다시 한 번 창원시를 대표하는 제과제빵의 특산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향토음식 전국 요리경연대회’에서 향토음식 분야 라이브경연 대상은 두부파이와 콜라비 전어쌈, 아귀스테이크와 카포나타, 홍시아이스크림을 선보인 마산대학교 장지철·박진희 씨 팀이, 전시경연 대상은 양념갈비찜, 궁중갈비찜을 내놓은 이경숙 씨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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