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7회째를 맞고 있는 ‘대한민국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블로그산업협회,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매년 페이스북, 블로그 등의 SNS 운영활동이 우수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이번 SNS 대상 심사는 소셜미디어 영향력 지수(KoSBI 지수)를 통한 정량평가(30%)와 전문가 평가(40%), 접수 기관·기업의 내부 전문가 평가(20%), 누리꾼 투표 평가(10%) 결과를 종합해 이뤄졌으며 전주시는 시 단위 기초지자체 부문에서 높은 심사평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특히 이번 전주시의 수상은 작년 ‘대한민국 SNS 대상’ 기초지자체부문 대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거둔 성과여서 더 주목을 받고 있다.
김선경 전주시 시민소통담당관은 “시민들이 언제나 쉽게 전주시를 만나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시 SNS를 만들어 가려는 노력이 심사위원들과 누리꾼들에게 높이 평가받은 것”이라며 “시민들과 상호 소통하는 시정 소통채널로 SNS를 적극 운영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5년부터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 채널을 본격적으로 운영해 시민과의 온라인 소통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그 중 대표 SNS격인 페이스북은 5만2400명의 팬을 보유한 가운데 ‘좋아요’, ‘댓글’, ‘공유’ 건수 등으로 측정하는 활성화율이 지자체 최상위권 수준으로 다른 지자체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트위터 또한 팔로어 6290명으로 폭넓은 소통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고 블로그 일평균 방문횟수도 3000명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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