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19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봇재에서 농업인 40여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창업 기초반’교육을 실시한다.
농업인의 성공적인 창업지원과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 활성화 및 가공 전문가 양성을 위해 총 10회에 걸쳐 한국식품정보원에 위탁하여 추진된다.
교육 과정은 식품 소비 트렌드 변화, 식품 위생과 안전관리, HACCP 등 농산물 가공창업에 대한 기본지식을 체계적으로 진행한다.
기초반 교육 수료자는 오는 12월부터 운영되는 ‘심화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농산물 가공창업에 대한 마인드를 넓히고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가공기술을 보급하여 실질적인 농업인 소득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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