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후교량 78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지난 16일 완료했다.
점검은 20m 미만 소규모 노후 교량의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안전진단 전문가와 공무원 등 민·관 합동으로 진행했다.
난간 파손, 부식 및 교면 마모 등 교량 관리상태와 교량 받침, 연석 단부, 교대, 교각 등 구조물의 안전상태 등을 점검한 결과 78개소 중 68개소가 A(우수), B(양호) 등급, 9개소 C(보통) 등급, 1개소 D(미흡) 등급으로 나타났다.
A(우수), B(양호), C(보통) 등급은 정기점검을 통한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D(미흡) 등급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에 따라 정기점검, 보수 보강 등 재난위험시설에 준해 관리한다.
군 관계자는 “소규모 노후교량의 지속적인 관리와 안전 사각지대를 발굴하고해소해 군민들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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