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직원수련원 정선분원 신축공사 기공식이 16일 정선 신동읍 구 고성분교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기공식에는 전정환 정선군수와 민병희 강원도교육감, 최종근 정선교육지원청 교육장,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원도교육청은 강원도교직원수련원 정선분원을 16일 기공식을 시작으로 오는 2018년 9월까지 86억 원을 들여 정선군 신동읍 옛 고성분교 부지에 건립하게 된다.
강원도교직원수련원 정선분원 건립 규모는 1만1260㎡의 부지에 연면적 2880㎡,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며, 실내와 야영장 등에 교직원 156명을 수용할 수 있다.
강원도교직원수련원 정선분원이 건립되는 정선 신동읍 고성지역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동강을 비롯해 해발 800미터에서 하늘과 구름, 산과 강, 바람의 시원함과 굽이굽이 흐르는 동강 사행전(사행전)의 아름다움으로 유명한 것이다.
또 백운산의 웅장함이 한폭의 그림처럼 최고의 절경을 만끽하기 위해 매년 많은 캠핑 마니아들이 찾는 동강전망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이 있으며, 강원도 기념물 제68호로 지정된 삼국시대의 산성인 고성산성이 위치한 곳이다.
전정환 정선군수는 “강원도교직원수련원 정선분원이 완료되면 지역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즐기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교직원 연수 종합복지시설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지역주민과 상생하며 정선지역을 대표하는 수련원으로 자리 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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