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오는 21, 22일 2일간 임계사통팔달시장 일원에서 ‘사과♥사랑을 한 바구니에 담는 추억여행’을 주제로 제1회 정선 임계 사과 축제를 개최한다.
제1회 정선 임계 사과 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명품사과 주산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정선사과를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현지에서 사과를 맛보고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군은 이를 통해 맛과 품질이 뛰어난 고랭지 친환경 명품 사과를 선보여 전국 대표 사과축제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정선사과는 과수원 대부분이 해발 500미터 내외의 산간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높은 일교차와 서늘한 고랭지 기후의 영향을 받아 과육이 치밀하고 단단한 사과가 생산되는 것은 물론 맛과 품질, 당도, 색상, 식감이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사과축제는 명품사과 선발대회를 비롯해 우량사과 선발대 및 사과탑 높이 쌓기, 사과 껍질 길게 깍기, 사과 빨리 먹고 휘바람 불기, 사과 포토존, 사과 시식코너, 사과 다트 게임, 사화 따기 체험 등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이외에도 사과 판매장 운영 및 사과 깜짝 경매. 사과즙 판매, 농·특산물 판매 등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정선 사과를 맛보고 구입할 수 있는 판매장터가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정선 사과 품평회 및 사과홍보, 과수 농기계 전시 등 정선사과 홍보·전시행사를 함께 운영키로 했다.
사과축제가 열리는 임계면에서는 정선 임계사과 축제와 연계해 22일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된 백복령 카르스트 지형 걷기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지구 과학적으로 중요하고 우수한 자연경관을 보존하고 임계 지역의 대표관광 자원으로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해 매년 열리는 임계면민의 날 한마당 잔치 행사를 함께 추진함으로써 지역주민 모두가 참여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사과를 비롯한 다양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축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끌어 나갈 방침이다.
군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제1회 정선 임계 사과 축제가 정선 지역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명품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소비자들에게 맛과 품질, 식감이 뛰어난 명품사과를 구입할 수 있는 계기마련과 함께 군민들의 소통과 화합 한마당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군에서는 지난 2006년부터 기후변화 대응 신소득 작목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정선사과 명품화를 위해 현재 263농가 192헥타아르 규모에서 2022년까지 300헥타아르 이상으로 확대하고 연간 9300톤의 사과생산을 추진해 279억 원의 농가소득을 올린다는 방침이다.
남육기 임계면문화체육추진위원장은 “올해 처음 열리는 사과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과 함께 적극적인 홍보는 물론 프로그램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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