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는 대추 주산지인 밀양시 단장면 일원에서 밀양의 명품 대추를 홍보하고 판매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또한 25인조 경남재즈오케스트라 및 초청가수들의 축하공연, 제7회 밀양주부가요제 본선 등이 펼쳐져 단풍철을 맞아 밀양의 명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대추 정량달기, 대추씨 멀리 뱉기, 대추 목걸이 만들기 등 방문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주목된다.
밀양에서 생산되는 대추는 재약산과 천황산 등 중간산지에 입지하고 있어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고 8~9월 대추 성숙기에 햇볕이 많은 최적의 기후조건에서 재배되고 있어 당도가 높고 과육이 치밀하여 씹는 식감이 뛰어나며 전국 대추생산량의 15%를 차지하고 있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대추는 노화방지, 식욕증진, 불면증 등에 효능이 뛰어나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단백질, 지방 등의 영양소와 과당, 비타민, 칼슘 등 다양한 무기원소가 함유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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