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전라북도 송하진 도지사와 전북대 이남호 총장을 비롯한 각 대학 총장, 그리고 유학생과 대학생 5천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국가의 이채로운 문화가 씨줄과 날줄로 엮였다. 특히 올해에는 ‘전북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대상을 전국에 있는 모든 유학생으로 확대됐다.
전라북도와 전북대학교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단이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전국의 외국인 유학생과 대학생들이 각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 마련과 더불어 전북의 문화를 알려 전북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두었다.
또한 필리핀, 중국, 베트남, 르완다 등 각국의 전통 문화공연을 비롯한 국내 가수 초청 공연이 성황리에 펼쳐졌다.
특히 부대행사로 마련된 체험 부스에서는 각 나라의 다양한 음식과 전통놀이 체험, 각국의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유학생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외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은 세계 각국에서 온 유학생뿐 아니라 모든 대학생이 교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라며 “세계가 화합하고 함께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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