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문예도서관사업소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0월 22일까지 6일간 문화예술회관 제 1, 2전시실에서 영호남 정서와 특색이 담긴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한국미술협회 전남지회와 경남지회 공동주관으로 열리는 제20회 전남미술제는 호남과 영남지역의 정서적인 문화적 통합과 전남 예향의 맥 계승이라는 큰 주제에서 전남과 경남 미술인들의 특색 있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한 분류의 장르만으로 진행되었던 일반 전시회와는 달리 한국화와 서양화, 문인화, 조각, 공예품 등 200여 점의 다양한 미술 작품 등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시는 호남과 영남 작가 등의 다양한 삶과 지역의 환경이 작품에 어떻게 녹아 있는지 알아 볼 수 있는 뜻 깊은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훈철 문예도서관사업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호남과 영남에서 작품 활동 중인 미술 작가들의 정보교류를 통해 남해안 지역의 정서적 통합과 상생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문예도서관사업소는 올해 ‘섬진강에 불어오는 훈풍(薰風) 전’과 ‘햇살이 내리는 뜨락, 광양의 표정 전(展)’ 등 기획 전시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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