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농촌지역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생활편의를 높여 살기 좋은 농촌마을 조성을 위해 마을 내 노후 마을 안길을 일괄 정비한다고 밝혔다.
이번 마을안길 정비 사업은 시민과의 대화와 광양 Happy-day, 경로당방문 등을 통해 접수된 주민들의 마을안길 정비에 대한 의견이 많아 추진하게 됐다.
시는 광양읍과 옥룡면 등 9개 읍·면·동 60개 마을을 대상으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노후정도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할 계획이다.
조사결과를 토대로 17여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오랫동안 불편을 겪고 지내온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조기에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조명준 지역개발팀장은 “이번 노후 마을안길 재포장 사업이 완료되면 깨끗한 농촌 마을 이미지 제고와 생활의 편의성을 높여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별 고른 발전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과 경관개선 등 농촌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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