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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연화’밀양 오딧세이 특별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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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연화’밀양 오딧세이 특별공연

문화산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 가능성 확인

경남 밀양시는 지난 4일에 이어 지난 7일에도 밀양강예술무대에서 ‘화양연화’라는 주제로 밀양강 오딧세이 특별공연을 펼쳤다.

이날 공연에는 관광업체를 통하여 모객을 한 1015명의 외부 관광객 등 1만여 명의 관람객이 운집했다.

▲7일 오후 밀양강예술무대에서 명성왕후 나가거든 퍼포먼스 공연ⓒ프레시안 이철우
특히, 외국인 관광객 85명도 관람을 하여 한국의 문화를 피부로 느끼면서 감동을 받았다는 반응이다.

밀양시는 밀양강 오딧세이 공연을 2018년부터 상설공연으로 정착시켜 경상남도의 대표 문화관광 콘텐츠로 만들고자 밀양강 오딧세이 만이 가질 수 있는 예술성과 독창성을 이번 작품에 반영했다.

이날 공연에서 명곡순례 나가거든 명성황후 서거 122주년을 맞아 이 시대를 사는 사람들에게 본분이 무엇인지 되새기는 내용으로 장엄한 오페라의 한 장면을 선보이기도 했다.

▲구국의 영웅 사명대사 퍼포먼스 장면ⓒ프레시안 이철우
또한 밀양출신 구국의 영웅 ‘사명대사’를 통한 호국정신을 이어가자는 퍼포먼스를 연출하면서 감동을 극대화 했다.

특별이 선보인 바보새 ‘알바트로스’ 는 평범한 사람도 언젠가는 성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던진 작품이기도 하다.

밀양시는 이번 특별공연은 지역만이 가질 수 있는 시민배우 출연 등 장점을 활용하여 문화산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평가다.

ⓒ프레시안 이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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