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지난 4일에 이어 지난 7일에도 밀양강예술무대에서 ‘화양연화’라는 주제로 밀양강 오딧세이 특별공연을 펼쳤다.
이날 공연에는 관광업체를 통하여 모객을 한 1015명의 외부 관광객 등 1만여 명의 관람객이 운집했다.
밀양시는 밀양강 오딧세이 공연을 2018년부터 상설공연으로 정착시켜 경상남도의 대표 문화관광 콘텐츠로 만들고자 밀양강 오딧세이 만이 가질 수 있는 예술성과 독창성을 이번 작품에 반영했다.
이날 공연에서 명곡순례 나가거든 명성황후 서거 122주년을 맞아 이 시대를 사는 사람들에게 본분이 무엇인지 되새기는 내용으로 장엄한 오페라의 한 장면을 선보이기도 했다.
특별이 선보인 바보새 ‘알바트로스’ 는 평범한 사람도 언젠가는 성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던진 작품이기도 하다.
밀양시는 이번 특별공연은 지역만이 가질 수 있는 시민배우 출연 등 장점을 활용하여 문화산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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