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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묵호·어달 해역에 강도다리 치어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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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묵호·어달 해역에 강도다리 치어 방류

오는 11월 해삼종자 30만 마리 추가 방류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묵호, 어달 해역에 강원도수산자원연구원이 자체 육성한 강도다리 20만 마리를 무상으로 지원받아 최근 10만 마리씩 방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방류된 강도다리 종자는 6~8센티미터 크기의 치어로 약 2~3년 후에는 1킬로그램 내외의 성어로 성장해 2억 8000만 원 상당의 어업인 소득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밖에도 시는 올 수산종자 방류사업으로 1억 62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지난 4월 묵호해역에 쥐노래미 종자를 5만 3000마리, 7월 어달해역에 강도다리 종자 5만 5000마리를 방류했다.

ⓒ동해시

오는 11월까지 묵호, 대진해역에 해삼, 개량조개 종자 25만 마리를 추가로 방류하는 등 수산자원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동해안 특산품으로 어업인들의 고부가가치 품종인 돌기해삼의 자원조성 향상을 위해 올해 해삼 씨뿌림 양식 사업으로 1억 50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지난 8월 천곡해역에 해삼 중간 육성장 조성을 완료해 오는 11월 해삼종자 30만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

이상훈 동해시 해양수산과장은 “기후 변화에 따라 날로 급변화 되어가고 있는 해양생태계 변화에 발맞추어 해역 특성에 적합하고 어촌계별 어업인들이 희망하는 고부가가치 우량종자의 방류사업을 추진해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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