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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나노국가산단 지원 ‘나노교’ 착공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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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나노국가산단 지원 ‘나노교’ 착공식 가져

밀양시민의 숙원사업 해소

경남 밀양시는 15일, 삼문동둔치 교량 가설 현장에서 삼문동과 부북면 전사포리를 연결하는 나노국가산단 지원 나노교 건설사업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식에는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한 박일호 밀양시장, 엄용수 국회의원, 예상원·이병희 도의원, 그리고 황인구 밀양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밀양시 기관단체장, 밀양시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프레시안 이철우

착공식은 식전공연, 경과보고, 환영사, 기념사, 축사, 기념 축포 순으로 진행됐다.

‘나노국가산단 지원 나노교 건설사업’은 총 450억 원(국비150, 도비100, 시비200)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0년 나노융합국가산단 완공시기에 맞춰 늘어날 교통량을 대비하여 원활한 물류 교통 처리와 삼문동 시가지 교통난 해소를 위한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주변 진행 중인 함양~울산 고속도로, 무안~내이간 지방도 확포장, 국도58호선 산업단지 진입도로 등과 연계하여 사통팔달의 교통 인프라 구축으로 명실공히 산업하기 좋고, 살기좋은 지역으로 거듭 날 것으로 기대된다.

ⓒ프레시안 이철우
한경호 권한대행은 기념사를 통해 “나노교는 나노융합 국가산단을 지원하여 이미 착공한 ‘나노 상용화지원센터’와 함께 밀양시가 향후 자급자족형 첨단 미래도시로 성장해 가는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희망의 다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박일호 시장은 환영사에서“나노교는 밀양강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밀양아리랑의 멋을 살릴 수 있는 조화롭고 아름다운 교량으로 설계 하였으며 밀양 시내의 교통량 분산은 물론이고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와 사포일반산업단지의 물류 운송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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