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착공식에는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한 박일호 밀양시장, 엄용수 국회의원, 예상원·이병희 도의원, 그리고 황인구 밀양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밀양시 기관단체장, 밀양시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착공식은 식전공연, 경과보고, 환영사, 기념사, 축사, 기념 축포 순으로 진행됐다.
‘나노국가산단 지원 나노교 건설사업’은 총 450억 원(국비150, 도비100, 시비200)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0년 나노융합국가산단 완공시기에 맞춰 늘어날 교통량을 대비하여 원활한 물류 교통 처리와 삼문동 시가지 교통난 해소를 위한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주변 진행 중인 함양~울산 고속도로, 무안~내이간 지방도 확포장, 국도58호선 산업단지 진입도로 등과 연계하여 사통팔달의 교통 인프라 구축으로 명실공히 산업하기 좋고, 살기좋은 지역으로 거듭 날 것으로 기대된다.
박일호 시장은 환영사에서“나노교는 밀양강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밀양아리랑의 멋을 살릴 수 있는 조화롭고 아름다운 교량으로 설계 하였으며 밀양 시내의 교통량 분산은 물론이고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와 사포일반산업단지의 물류 운송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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