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LINC+사업단이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주관한 이 행사에는 대학생과 예비 창업자, 고교생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이 캠프는 IT서비스 분야의 창업자들의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만들어 시장 반응과 사업화 가능성을 타진해 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행사는 아이디어를 앱으로 구현하는 디자인 씽킹, 시제품 앱 제작, 앱 시연과 검증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삼성전자의 선임디자이너 등 전문강사들이 나와 '4차 산업혁명과 IT' ‘앱 기초 이론’ ‘코딩없이 앱 만들기’ ‘랜딩페이지 제작 기법’ ‘탬플릿 이해와 제작’ 등을 강의했다. 참석자들은 ‘자기소개 앱’ '랜딩 페이지’등 제작 실습을 하면서 개별적인 멘토링을 받았다.
이영근(융합기술창업학과 1학년) 학생은 “코딩 등 전문 기술 없이 앱을 만들어 봄으로써 아이디어의 사업화 가능성을 타진해 보고 시간‧ 비용을 절감하는 노하우를 익혔다”며 “이 캠프 덕분에 모바일 앱에 대한 활용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에도 눈을 뜨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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