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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지역사회 갈등해소 분야 수상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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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지역사회 갈등해소 분야 수상기관 선정

‘2017 제2회 세계일보 지역·사회 발전 공헌 대상’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지역 갈등 해소로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데 앞장선 기관을 선발·시상하는 ‘2017 제2회 세계일보 지역·사회 발전 공헌 대상’에서 ‘사회갈등 해소분야’의 수상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세계일보 지역·사회발전 공헌 대상’은 우리 사회에 팽배한 갈등과 대립, 집단 이기주의를 넘어 공동체의 화합과 사회 통합 노력을 진작시키자는 취지로 기관과 개인의 2개 분야로 시상한다.

수상단체(개인)는 계층 간 물질적·의식적 격차 해소 및 상생·화합 활동, 청년․노인 등 세대 간 공감과 화합을 위한 활동, 지역주민의 요구와 공공정책 간 갈등의 사회통합을 위한 활동, 기타 집단이기주의를 넘어 공동체의 화합·사회통합을 위한 정책 발굴과 실천 활동 등 4개 부분이다.

ⓒ동해시

시는 2014년 민선6기의 출발과 함께 불법이나 오래되고 관행적으로 굳어진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한 각종 시책을 추진하면서 갈등과 이해관계를 해결해 시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의 장기적 발전을 위해 어렵고 험난한 파도를 이겨낸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주요 예로 관광지내 불법건축물과 노상 적치물 정비에 따른 상인과의 갈등, 도심에서 보행권 보장을 위한 보도설치에 따른 주변 상가와의 문제, 추암관광지 대게판매장 건립과 관련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고 오해를 풀어가는 과정 등이 있었다.

이와 같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토론의 장을 열어 잠재하고 있는 갈등요인의 선제적 공론화를 통해 해결에 앞장선 점, 민원 발생이 뻔한 오래된 관행을 바로잡아 갈등의 사전 예방에 지속적인 역할을 한 점 등이 지역사회 발전의 모범사례로 평가 받았다.

또한, ‘동해시 시민통합을 위한 갈등 예방과 해결에 관한 조례’제정과 사회갈등 해소와 시민 통합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추진하고 갈등관리 기본교육을 통해 각종 갈등해소의 역량강화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한 점 또한 인정받았다.

아울러, 2016년에는 보다 적극적으로 행정의 갈등 조정 기능을 강화시키기 위해 ‘시민행복팀(인구행복팀)’을 구성해 갈등으로 인한 어려움을 시스템화해 극복할 수 있는 문화를 정착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민선6기의 시작과 함께 시작한 불법적 관행을 바로잡기 위한 과정에서 발생한 갈등을 해소하고 공공갈등조정 제도를 통해 갈등을 예방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로 방향성을 제시하려는 노력이 긍정적으로 평가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갈등 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진행으로 갈등조정을 정책 및 시정에 반영,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동해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8일 세계일보 본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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