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가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도시재생사업전담팀을 출범하고, 본격 가동에 나선다.
삼척시는 지난 6일자 기획감사실에 도시재생사업팀을 설치하고, 전담직원을 인사 발령했다고 7일 밝혔다.
도시재생사업추진단은 김태훈 부시장을 단장으로 ▲부단장 김형극 기획감사실장 ▲사업팀장 박수만 기획담당 ▲전담직원 도시과 시설7급 김정수 등 4명의 도시재생전담팀과 실무부서 팀장을 중심으로 한 사업지원팀으로 구성했다.
추진단은 삼척시 맞춤형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 융․복합그룹 TF팀 운영, 국비 확보, 뉴딜사업 홍보, 도심지 및 정라지구 재개발, 문화융합형 주거환경 관리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삼척시는 도시재생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지난 5월 11일 ‘삼척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또 전문가 의견을 수렴, 정부정책에 발맞춰 나갈 수 있도록 도시재생 뉴딜사업 정책과 연계해 지역실정에 맞는 적합한 삼척형 프로젝트 계획을 수립하고,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적극 공모에 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도시를 활성화시키고,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목표가 있다”며 “지역특성에 적합한 도시재생을 하기 위해 부서간 참여·협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사업 설계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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