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 2017 ACE+ EXPO가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동백관과 봉림광장 등 캠퍼스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5년 경남지역 대학 중 유일하게 교육부의 '학부교육선도대학(ACE)육성사업'에 선정된 창원대가 그 동안의 사업수행 성과를 발표하고, 우수사례 공유 및 확산 등을 위해 마련했다.
EXPO 기간에는 ACE+사업 주요성과에 대한 전시와 5대 핵심역량 학생참여 부스 운영, 전공체험 프로그램 및 학생 프리마켓 운영, 학생참여 우수사례 발표회 등이 진행된다.
행사 첫날 6일에는 창원대 최해범 총장과 신동수 ACE+사업단장을 비롯한 교직원, 학생, 타 대학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갖은데 이어 지역사회연계 성과확산 세미나가 펼쳐졌다.
이날 세미에서는 이은님(서울시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대학과 지역이 함께 상생하는 방법' , 유해연(숭실대 건축학부 교수) '대학과 지역사회 연계 수업을 통해 배우는 같이의 가치' , 김경화(창원시 관광문화국 문화예술정책관) '지방정부와 대학의 역할-지역문화정책 관점' , 정성아(창원대 ACE+사업단 초빙교수)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지역사회와의 동행 교육', 조형규(창원대 건축학전공 교수) '도시재생과 지역대학의 역할' 등의 발표가 이뤄졌다.
최해범 총장은 "창원대는 ACE사업 선정 이후 '잘 가르치는 대학'을 만들기 위해 교육과정 개편과 교육지원시스템 개선 등과 더불어 신입생 디딤돌교육, 순천대와의 연합교양캠프 등 창원대만의 특색 있는 사업들도 개발·운영하고 있다"며 "사업의 우수성과에 대한 공유·확산을 통해 창원대가 한 단계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대학교는 2015년 7월 교육부의 ACE사업에 신규 대학으로 선정돼, 연간 약 20억 원씩, 4년간 총 80억 원을 지원받아 교양교육 강화 및 전공교육 내실화, 교수학습지원 체계 구축, 교육의 질 제고 등을 통해 학부교육 선도대학으로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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