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군은 ‘KBS전국노래자랑 고흥군편’이 지난 5일 오후 3시 고흥팔영체육관에서 군민 3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는 10월 31일에 개관을 앞둔 ‘고흥 분청문화박물관’을 기념해 고흥 군민 모두가 화합할 수 있었던 장이라 더욱 뜻깊었다.
고흥군은 본 녹화에 앞서 총 189팀을 대상으로 지난 3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열린 예심을 통해 본선에 출연할 14개 팀의 참가자를 최종 선정해 녹화방송을 진행했다.
국민MC 송해의 사회로 본선에 진출한 14개 팀이 무대와 올라와 평소 갈고 닦은 노래, 춤의 기량을 마음껏 뽐냈고, 고흥출신 류기진 가수를 비롯한 현숙, 김용임, 성진우 등 가수들이 대거 출연하며 흥겨움을 더 했다.
박병종 고흥군수는 “2014년 이후 이렇게 뜻깊은 자리를 다시금 마련할 수 있게 해준 군민들의 성원에 감사하다”며 “전국노래자랑으로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을 기념하게 되어 뜻깊고 이번 계기로 더욱 활력이 넘치는 고흥이 됐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KBS 전국노래자랑 고흥군편’은 오는 10월 22일 12시 10분에 KBS1 TV을 통해 전국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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