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와 공주시 등 도내 8개 시·군 및 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가 함께 가을철 국내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도를 비롯한 이들 기관 및 단체는 5일 정부세종청사 구내식당에서 도내 가을 관광명소와 올가을 도내에서 열릴 이벤트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충남관광 홍보전’을 개최했다.
이날 홍보전에서는 백제문화단지, 은행나무길 등 도내 가을철 가볼만한 여행지를 비롯해 스탬프투어, 시티투어 등 다양한 충남 관광상품이 소개됐다.
특히 전어‧꽃게축제,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 백제문화제, 역사인물축제 등 올 가을 도내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축제를 내세워 볼거리 많은 충남의 매력을 알렸다.
이날 홍보전에서는 스파비스, 피나클랜드 등 지역 관광지 입장 할인권이 제공됐으며, 머드제품, 딸기와인, 연꽃빵 등 지역 특산품 시식과 켈리그라피 이벤트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설기호 도 관광마케팅 과장은 “지리적 접근성이 뛰어나고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도 풍성한 충남은 언제 방문해도 색다른 즐거움을 안고 돌아갈 수 있는 곳”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충남관광의 구심체로서 종합관광 정보 제공의 창구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국제관광 박람회에 참가해 관람객 대상 다양한 관광홍보 이벤트 등 활발한 관광홍보 활동을 펼쳐 광역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