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목요야간여권창구’를 내달부터는 여권업무 외에도 주민등록등·초본 등 제증명 발급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삼척시는 지난 2016년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8시까지 직장인, 맞벌이부부, 학생, 자영업자, 외지 관광객 등 평일 낮 근무시간에 창구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의 여권발급을 위해 야간여권창구를 운영하면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내달 9월부터는 시민중심의 민원행정서비스를 확대하고자 ‘삼척시 목요 야간민원실’확대 운영으로 기존에 발급하던 여권업무 외에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주민등록등·초본, 인감증명서, 본인서명사실확인서, 가족관계등록부 등 9종의 제증명 서류도 함께 발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으며, 매월 첫째 주 토요일에는 기존대로 토요여권창구가 지속적으로 운영된다.
김양호 삼척시장은 “목요야간민원실 운영을 적극 홍보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다양한 민원편의 시책을 발굴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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