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2017 BNK경남은행장기 경상남도 기관 축구대회를 창원종합운동장 외 5곳 구장에서 연다고 30일 밝혔다.
2008년부터 시작해 올 10회째를 맞이하는 BNK경남은행장기 경상남도 기관 축구대회는 지난해 우승팀인 창원시설관리공단을 비롯해 경남도청, 남해군청, 창원소방본부, 경남대학교, 육군종합정비창 등 총 26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는 다음달 9일과 10일에 걸쳐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창원시 축구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경기 결과에 따라 우승과 준우승 각 1개팀과 단체상(공동 3위 2팀·입장상 3팀·페어플레이상 2팀 등) 그리고 개인상(최우수선수·우수선수·최고득점·골기퍼·심판 등)을 시상한다.
이성철 지역발전홍보부장은 "올해 10회째를 맞이한 '2017 BNK경남은행장기 경상남도 기관 축구대회'는 명실공히 지역을 대표하는 스포츠 행사로 자리잡았다"면서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대회에는 창원시설관리공단이 결승전에서 창원시청A를 3대 1로 꺽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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