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광양·곡성·구례지역위원회는 28일 오전 11시 광양읍 새마을금고 3층 대회의실에서 19대 대선승리 공로자 표창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표창장 수여는 지난 19대 대선 기간 혁혁한 공을 세운 시, 도의원 및 각 지역협의회장, 당원 등을 대상으로 1급 당 대표(추미애) 표창자 10명, 2급 전남도당위원장(이개호) 표창 49명 등 광양·곡성·구례지역 총 59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번 표창장 수여식은 이개호 전남도당위원장(국회의원), 김재무 광양·곡성·구례지역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9대 대선에서 애당심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선거운동을 펼쳤던 당원들에게 희생과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전해졌다.
이개호 전남도당위원장은 표창장 수여 후 인사말을 통해 “당이 어렵고 힘들 때 여러분들이 끝까지 당을 지키고 대선에서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우리 손으로 역사적인 제3기 민주정부 수립을 이뤄냈다.”며 “어려움이 많은 이 지역에서 큰 성과를 만들어 주신 김재무 지역위원장을 비롯한 여러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재무 광양·곡성·구례지역위원장은 “함께 해주신 선·후배 동료 당원 한분 한분께서 자신의 선거처럼 열심히 뛰어주신 결과로써 문재인 정부 창출은 모두 여러분의 덕분이다”라며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의 자부심이 느껴진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공로자 표창 수여 이후 약 60여 명의 수여자 및 당원이 참여한 가운데 이개호 도당위원장과의 간담회가 개최됐다. 질의응답식으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방선거 공천방식, 여성후보 가점, 당원 권리보장, 탈당 및 복당 문제 등등 주로 내년 지방선거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개호 전남 도당위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당의 주요 결정권은 당원에게 있으며, 당원들이 의사결정에 절대적으로 참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며, “내년 지방선거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이 이 지역에 집중적인 지원과 역할로 반드시 승리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강정일 의원(광양), 김태균 의원(광양), 유남숙 의원(곡성), 김송식 의원(구례), 이승옥 의원(구례), 이창호 의원(구례)이 참석해 선거공로 표창을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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