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가 시민들에게 감동과 행복을 주는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8월중 찾아가는 민원행복의 날을 오는 30일 신기면에서 개최한다.
삼척시는 지난해부터 매월 넷째 주 수요일을 민원행복의 날로 지정해 김양호 삼척시장이 직접 시청 민원실에 근무하면서 240여 건의 민원해결을 했다.
올해부터는 12개 읍면동으로 직접 찾아가는 밀착행정을 실천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7월까지 도계읍 등 7개 읍면 주민들이 민원행복의 날에 건의한 211건의 민원사항 중 185건을 처리했으며, 그 중 예산이 수반되는 40건은 2회 추경에 20여억 원을 반영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삼척시장과 직접 소통을 원하는 시민들은 누구나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지정된 읍면동 민원실을 방문하면 각종 민원처리와 고충상담 등 바로바로 민원해결을 할 수 있으며, 찾아가는 법률 홈닥터의 무료법률상담도 현장에서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다.
김양호 삼척시장은 “시청 방문이 어려운 원거리 지역민을 위해 시장이 직접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 하나라도 놓치지 않도록 주민불편사항을 찾아 나선 것”이라며 “다양한 민원시책개발과 실천을 통해 시민중심 행복삼척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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