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지난 25일 광양을 방문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대학생 모니터링단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갖고 광양의 멋과 맛을 알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고 있는 이번 대학생 모니터링단은 지난 7월부터 각 권역별 총괄기획단과 함께 현장을 찾아가고 있다.
모티너링단은 여행자 입장에서 관광지 매표소와 화장실을 이용하는 등 여행의 기억을 좌우할 중요 지점들을 답사하고 있다.
이날 모니터링단 40여 명은 최근 개장한 광양와인동굴과 광양불고기 특화거리, 청매실농원을 방문했다.
이어, 홍쌍리명인으로부터 청매실농원의 스토리와 광양매실의 특징과 우수성, 매실 관련 관광상품 개발 등을 주제로 강의를 들었다.
대학생 모니터링단은 이날 다녀온 여행지를 SNS 등 누리소통망을 활용해 ‘대한민국 테마 10선’을 소개하는 등 홍보활동을 펼친다.
김문수 관광과장은 “이번 대학생모니터링단 팸투어를 통해 대학생들의 신선한 시각으로 여행기를 통해 관광 광양을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우리시 관광의 미래설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은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내·외국인이 다시 찾는 '분산형·체류형' 선진관광지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광양시는 지난해 여수와 순천, 보성과 함께 ‘남도바닷길’이 테마여행 10선 사업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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