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전북도지사가 세계스카우트연맹 산하기구로 세계 80여개국이 가입된 국제스카우트가이드친선연맹(ISGF, International Scouts and Guides Fellowship 총재 Kalpesh)으로부터 공로상을 받았다.
전라북도가 잼버리 새만금 유치 과정에서 2023년 제25회 세계잼버리 새만금 개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원 프로그램 (GDP. Global Development Plan)을 운영하기로 한 계획이 회원국들에게 감동을 줬기 때문이다.
이 프로그램은 저개발 국가의 스카우트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돼 ISGF 아태연맹 마키(Makki) 사무총장이 연맹에 송 지사의 공로를 추천해 이뤄졌다.
ISGF는 23일 마키 사무총장 등이 송 지사를 예방하는 자리를 빌어 “진정한 스카우트정신에 입각하여 세계스카우트운동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로에 대하여 이 상을 수여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스카우트 발전에 노력해 주시길 기대합니다.”라며 공로상을 전수했다.
전라북도는 2023 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면서 지난 100년간 개최해온 세계잼버리가 자연지형과 역사적인 배경을 개최해 왔다면 2023 새만금 잼버리는 미래 100년을 기대하는 IT접목의 스마트 잼버리 구현을 제안함으로써 획기적인 스카우트 변혁을 예고했다.
한편, 송 지사는 2023세계잼버리 유치를 위해 한국스카우트와 인연을 맺어온 아프리카 토고의 아소티, 인도의 마키, 멕시코의 카를로스 가족들을 초청해 유치 과정에서의 노고를 치하하며 그동안의 소회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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