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인재육성지원과)는 ‘동네건축에서 인문학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다음달 27일 ‘한국의 피카소’ 전혁림 화백의 예술혼이 깃든 통영시 봉수골로 떠나는 ‘2017 찾아가는 인문학 여행’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역의 정서와 역사, 문화, 그리고 오랫동안 뿌리내려 온 사람들의 일상에 깊이 다가가 직접 접하는 기회제공을 위해 기획된 이번 인문학 여행은 (주)크리에이티브서비스인터내셔널 강용상 대표가 나와 ‘동네건축가가 들려주는 봉수골 이야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한다.
강용상 대표는 사람과 자연에 이로운 집을 짓고자 정기용 건축사무소에서 생태건축 연구를 시작해 해비타트 집짓기와 집 고치기 등 친환경 건축과 소외이웃을 위한 여러 가지 사업을 진행하며, 작은 도시를 풍요롭고 조화롭게 가꾸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45명이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신청은 김해시통합도서관홈페이지(www.lib.gimhae.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youna0910@korea.kr)또는 팩스(055-722-1534)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김해시 인재육성지원과(055-330-6684)로 하면 된다.
김차영 인재육성지원과장은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작은 지역 통영에서 내안의 본질, 삶의 콘텐츠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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