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이사장 박순종 전주부시장, 이하 연구원)은 지난 2008년부터 9년간 도내 농생명산업 관련 인력 1700여명을 대상으로 기능성 농생명소재 R&D 전문인력양성 및 예비인력의 현장실습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연구원은 최근 2년간 전북대학교와 원광대학교, 우석대학교, 군산대학교 등 도내 예비인력 40여명을 대상으로 미생물 검사 및 품질관리 교육 등 다양한 전문 분야의 4주~8주 현장실습을 지원해왔으며, 졸업 인원의 약 60%가 농생명 관련 기업 및 기관에 취업하거나 관련 대학원에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으로, 현장실습 수료생 중 김하림 씨는 지난 5월 전주농생명연구원에 연구원으로 취업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연구원에서 지원받은 장기 현장실습교육도 기업 현장 실무에 적응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스테비아에 재직중인 강주희 씨는 “실습을 통해 얻은 현장실무 감각으로 현장에서 분석업무를 수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에 재직중인 박희정 씨도 “식의약 소재를 이용한 전처리 과정에서부터 분석기기를 유지하는 다양한 실습활동이 현재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유강열 원장은 “전주농생명소재연구은 앞으로도 농생명산업 관련 연구개발 인프라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전문기술 인력 수요 충족 및 농생명 산업체의 현장애로 기술 교육지원을 실시하여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한편, 연구원은 산업통상자원부 및 전라북도의 지원을 받아 기능성소재 관련 현장인력과 예비인력의 역량강화 교육을 목표로 농생명소재 R&D 전문인력양성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