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삼척 목재문화체험장 명칭을 ‘피노키오 나라’로 최종확정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번 명칭 공모전에는 지난 6월 5일부터 6월 24일까지 전 시민을 대상으로 명칭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392건의 명칭이 접수되었다.
시는 1차 심사를 거쳐 26건을 선별하고 최종 심사결과 ‘피노키오 나라’로 최종 명칭을 확정했다.
선정된 우수작 1편에 대해 22일 삼척사랑상품권 100만 원을 시상했다.
이번에 선정된 ‘피노키오 나라’는 목재인형으로 유명한 피노키오 명칭을 활용해 목재에 대해 더 친근감 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표현했다는 평이다.
한편 ‘피노키오 나라’는 삼척시가 총 사업비 54억 3000만 원을 들여 지난 2013년부터 도계읍 심포리 산90-4번지 일원 6421㎡ 부지에 조성 중인 친환경 목재문화체험장이다.
강원도에서 5번째로 개장하며 ‘도계 유리나라(Dogye Glass World)’와 함께 올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삼척에 다양한 목재문화체험 공간이 조성되어 친환경 웰빙 자재인 목재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서 자리 잡을 것”이라며 ‘피노키오 나라’를 성공적으로 조성하여 도계 유리나라와 함께 지역산업으로 연계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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