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실버합창단은 60세 이상 남녀 43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3월 창단 이래 매주 2~3회 꾸준한 연습을 통해 지역축제와 공식행사에서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이고 있다.
한방항노화 메카로 알려진 산청군은 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행복한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실버합창단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친숙한 가곡과 산청을 주제로 한 노래 등으로 한 시간 가량 진행된다.
또한 어린이들로 구성된 하늘소리 중창단과 페스티벌 챔버 오케스트라의 클래식과 재즈 공연도 준비돼 있어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희정 주민생활지원과 노인복지담당은 “실버합창단 단원들이 첫 연주회를 앞두고 한여름 무더위도 잊고 매일같이 연습에 전념했다. 아름다운 선율에 어르신들의 연륜이 어우러진 감동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군민들의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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