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 미로정원이 지난 5월 말 개장이후 전국 시군에서 벤치마킹은 물론 관광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삼척미로정원은 지난 2015년 행정자치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전국 최초로 폐교를 매입해 조성한 시설이다.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마을자립형 정원사업장 구축 일환으로 추진한 삼척미로정원은 주막식당(80명수용), 숙박시설(6동), 야영장(4개소), 투명카누(10대/2인승), 체험시설(2실/7종), 탐방로(2.2킬로미터)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삼척미로정원 개장이후 3개월 간 총 85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101세대 203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있는 내미로리 마을은 삼척미로정원 개장과 동시 5월 72명, 6월 228명, 7월 304명 등 연인원 605명 취업효과와 3126만 원의 가계소득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삼척시 관계자는 “삼척미로정원은 새로운 웰빙 공간으로 관광객들에게 매력을 한껏 발산하는 곳으로 부각되고 있다”며 “6차산업의 성공적인 사례로 성공적인 자립형 정원사업 운영모델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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