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가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관내 2개소(신남리 해역)에 총사업비 1억6600만 원을 투자해 인공어초 32개를 설치하는 문어서식 산란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삼척시는 지난 2월 2017년 수산자원조성사업 계획을 수립해 해양수산부 산하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에 적지조사를 의뢰해 문어서식 산란장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적정 대상해역 및 인공어초 유형 추천을 받았다.
이에 시는 최근 삼척시 비상설 어초협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지로 신남 해역을 선택했고 적정어초로 미로형어초를 선정했다.
문어서식 산란장 조성사업은 9월중 사업에 착수해 12월중 완공을 목표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삼척시는 지난 2015~2016년 용화, 장호 및 갈남 해역에 사업비 4억 원을 투자해 미로형어초 등 71기를 설치 완료했고 내년에도 관내 적합한 대상지를 찾아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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