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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마시며 즐기는 로쉬아트홀, ‘한여름 밤의 꿈’ 9월3일까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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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마시며 즐기는 로쉬아트홀, ‘한여름 밤의 꿈’ 9월3일까지 연다

남프랑스 작가 쥘레 게시의 이국적 느낌 담긴 작품 50여 점 전시

인종차별주의에 반대하는 평화주의자…평화와 인류애 강조하는 작가정신 담아내

프랑스 화가 쥘레 게시(Gilles Ghersi)의 작품이 ‘한여름 밤의 꿈’이라는 주제로 지난 3일부터 오는 9월 3일까지 경기 성남 분당구 정자동 로쉬아트홀(대표 김경아)에서 전시 중이다.

한국을 사랑하는 작가로 알려져 있는 쥘레 게시의 작품 약 50점을 만나볼 수 있다.

쥘레 게시는 온화한 날씨와 풍광이 빼어난 도시 발랑스(Valence)의 남프랑스 출신 작가다. 한국에서 2년여 전부터 활동하며 주목받고 있는 외국작가 중 한 명이다.

최근 국내에서 주목받기 시작한 그의 작품에는 보석 디자인을 전공한 예술적 감각과 뛰어난 색채감이 캔버스 안에 고스란히 녹아있다.

▲프랑스 화가 쥘레 게시(gilles gersi)의 작품 포스터. ⓒ로쉬아트홀

그는 캔버스에 붓으로 그림을 그리는 일반적인 방법이 아닌 물감을 바르고 천으로 번지게 하는 효과를 줘 파스텔 색감을 표현했다. 그리고 뾰족한 못 등 자신만의 도구를 사용해 색다른 질감을 나타내 독특한 작품 세계를 구현했다.

아시아에 대한 호기심 뛰어나다고 알려진 쥘레 게시는 한국에 대한 사랑이 남다르다. 인터넷 서핑을 통해 한국을 접한 뒤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작품에서 주로 볼 수 있는 소재는 사람, 집, 풍경 등 작가 자신에게 일어나는 일상생활과 기억을 특유의 기법으로 작품에 재현해 개성을 살리고 있다.

특유의 온화한 색채감으로 평화와 사랑을 담아 그림을 그리는 쥘레 게시는 인종차별에 반대하며 평화라는 단어를 주로 사용한다.

직접 경험한 일상, 만난 사람과 풍경, 머무는 집이 담긴 작품을 보면 작가가 중요시하는 사랑과 평화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인류를 사랑하는 정신과 현대적 감각을 여과 없이 발휘하는 그의 작품세계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황정민 로쉬아트홀 큐레이터는 14일 “캔버스 안에 펼쳐지는 남프랑스의 온화한 풍경을 만나고 싶다면 로쉬아트홀에 찾아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로쉬아트홀이 주최하는 ‘한여름 밤의 꿈’ 전시회는 미술 애호가를 비롯해 룩아워티를 찾는 고객에게도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로쉬아트홀은 블렌딩 티 전문 브랜드에서 운영하는 룩아워티 분당 본점 내에 위치해있다.

맛있는 티를 마시며 아트홀과 카페 곳곳에 자리한 기획 전시를 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아트홀 개관 이후 ‘신진 작가 후원 전시회’, ‘나눔 문화 선도 특별전’ 등 다양한 기획 전시를 주최해왔다.

한편, 룩아워티는 소비자 트렌드를 선도하는 문화 지향 캐주얼 블렌딩 티 전문 브랜드로 분당 본점을 비롯해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 롯데백화점 강남점, 삼성코엑스 파르나스몰점, 룩아워티 with 한삼인카페 대치점·광화문점·서대문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새로운 브랜드 ‘티컵 바이 룩아워티’ 론칭해 18일 스타필드 코엑스에 오픈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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