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상공회의소와 고용노동부, 목포시가 주관하는 2017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하나로 ‘조선업종 퇴직자 Re-스타트 창업·컨설팅과정’ 제3기 교육을 개강한다.
‘조선업종 퇴직자의 Re-스타트 창업·컨설팅과정’은 총 15명이 모집돼 약 2주간 창업교육 및 멘토링이 이루어진다. 또 창업대상자 중 심사를 통해 9명을 선정 후 1인당 최대 2,1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에는 창업에 필요한 세무·회계·법률·경영 및 사업계획서 작성 실무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교육생들에게는 교육비 및 교재비 등이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2016년부터 목포상공회의소가 운영하고 있는 조선업종 퇴직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창업교육은 지역경제 및 창업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목포상공회의소 김호남 회장은 “창업·컨설팅과정은 많은 조선업종 퇴직자들의 경력전환에 성공하고 재도전을 위한 원동력이 되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국내 조선산업의 경기침체 악화로 인한 구조조정에 따라 위기에 직면한 조선업종 퇴직자들이 창업에 대한 심층 교육 및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갖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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