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고속도로 진입부에 '신복 환승센터'가 설치되면서 불법주차가 많이 줄어드는 등 시민들의 이용 불편을 크게 해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지난 7월 18일 남구 신복로터리 울산고속도로 진입부의 '신복 환승센터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업 완료 후 신복 환승센터 운영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그동안 협소했던 기존의 '버스정류소 대기 공간'을 20배 확대해 시민 이용 쾌적성, 편의성이 향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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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신복 환승센터의 전세·노선버스와 승용차의 정차공간을 분리함으로써 울산고속도로 진입부의 교통질서를 정립하고 불법 주정차도 개선 전 29대, 개선 후 10대로 65% 감소했다.
특히 사업효과를 높이기 위해 신복 환승센터와 동시에 개통한 '울산고속도로 장검 진출로 개선공사'는 신복로터리를 경유하지 않고 장검 진출로 이용이 가능해졌다. 신복고가차도 모니터링 결과 개선 전 488대, 개통 후 663대로 35% 증가하고 그중 269대 41%가 장검 진출로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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