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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안전정보센터’ 범죄예방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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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안전정보센터’ 범죄예방 효과 톡톡

9개월 간 189건 범죄예방 도움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지난해 11월부터 ‘안전정보센터’의 CCTV 운영결과 범죄예방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정보센터 영상모니터실은 16명의 요원이 4개조 3교대로 폭력현장 신고, 교통사고 현장 대응, 화재 및 산불 신고 등 시민 안전을 위해 24시간 근무하고 있다.

시는 올해 모니터요원의 꼼꼼한 모니터링으로 116건의 사건·사고를 112 상황실과 119 상황실에 신속히 전파해 사전 범죄를 예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동해시

특히 지난 4월 천곡동 한 아파트 진입로에서 남자 2명이 주차된 차량 20여대의 문을 열고 범죄 행위를 하려는 것을 발견해 즉시 신고했다.

또 같은 달 한섬 입구에서 자살 기도하려는 여성과 유사한 사람을 발견했으며 공원에서 청소년들의 탈선행위를 신고하는 등 다양한 사고 예방 사례가 있었다.

특히 지난 6월에는 발한동 주택 골목에서 흉기를 소지하고 난동을 부리는 장면을 모니터링 하고 즉시 112 상황실로 신고해 검거토록 했다.

또한 올해 들어 이곳의 CCTV 영상정보를 수사기관에 제공한 실적은 교통사고의 원인과 피해 분석 99건, 상해·자살 등 28건, 5대 강력범죄 해결 111건으로 전체 189건이 수사 목적으로 열람되었다.

한편 시는 올해 3억 5000만 원의 예산으로 상반기 22개소 40대의 CCTV를 설치한데 이어 2차로 7개소 14대 CCTV 추가 설치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안전한 동해시를 위해 현재 관광지 공중화장실과 어린이 보호구역, 주택가 등 방범용 CCTV에 안심 비상벨 104개를 설치해 비상시 안전정보센터로 연결되도록 운영 중이다.

배운환 동해시 안전과장은 “많은 범죄가 CCTV 활용으로 사전에 예방되고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공조로 안전한 치안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중심의 안전행복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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