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이 영화 등 대중문화 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어린이들을 위해 여름방학 영화관람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산청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5일 초등학생 및 보호자 36명과 함께 진주 지역 영화관을 찾아 ‘슈퍼배드3’를 관람했다.
특히 영화를 보기 전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 아동인권·권리교육, 성교육 및 성폭력 예방교육도 실시했다.
정다영 주민생활지원과 여성아동담당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접할 수 있게 도울 것”이라며 “문화 소외현상을 겪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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