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률 목포시장이 정부부처 장관들을 면담하고,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정부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박지원 의원과 3일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 문화체육관광부 도종환 장관에게 각각 지역현안 사업이 내년도 정부 예산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의 당위성과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국토교통부에는 도시재생사업 공모, 지역우수 건축자산 진흥구역 시범사업 25억원, 호남KTX 2단계사업 무안공항 경유노선 조기 확정, 무안국제공항 기반시설 확충 20억원, 부산~목포 해안관광도로 건설을 위한 국도건설 5개년 계획 반영 및 국비 100억원 등을 건의했다.
문화체육관광부에는 이순신 호국·관광벨트 조성 사업 12억원, 목포 해식애(해안절벽) 해안 길 조성사업 19억5천만원, 고하도 육지면 목화체험 전시관 조성사업 6억원 등을 요청했다.
이에 앞서 지난 7월 31일에는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을 면담하고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 35억원, 수산기자재산업육성 클러스터 조성 3억원, 국립수산과학원 해조류 연구기능(김산업) 추가 개편, 목포신항 대체진입도로 개설 10억원, 해경 제2정비창 유치, 북항어선 물양장 확충 10억원, 북항 연계수송망 정비계획 조사용역비 3억원 등 국비 지원을 요구했다.
박홍률 시장과 박지원 의원은 지역발전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주요 현안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고, 타당성에 대한 근거를 제시하는 등 합리적으로 설득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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